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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해리포터』 떠난 판타지 시장 『39개의 단서』가 대를 잇나?
3일 막을 내린 2008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『해리포터』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. 가장 화제가 된 책중 하나인 판타지 소설『39개의 단서(The 39 C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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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건축, 세계 무대에 선다
1.유걸 ‘밀알학교’(2000) 과감하게 지면을 겹쳐 놓는 힘으로 혁신적인 공간을 일군다. 학교와 교회 등 공공 건축을 통해 그 기능을 사회와 연결하는 과정에 동참한다. 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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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디오 북 각광 … 중국, 눈에 띄는 약진
“애서가와 블로거가 한자리에” 10일 막을 올린 제 59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특징짓는 말이다. 독일서적상출판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 도서전은 세계 최고(最古), 세계 최대 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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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독자와 대화하는 출판사
며칠 전 서울국제도서전이 막을 내렸다. 도서전의 마지막 날은 현충일이었다.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친 선열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현충일은 산으로 들로 놀러 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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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원더풀, 한국 아동 그림책"
"한국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아주 독창적입니다. 책이 좋아서 판권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출판사가 해버렸네요. 이제 괜찮은 한국책 잡으려면 서둘러야겠는걸요." 16~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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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문학상 수상 오르한 파무크…동서양 경계 터키의 빈곤한 현실 그려
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.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내걸렸던 자신의 대형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. [AFP=연합뉴스]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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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올 문화 수출 10억 달러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
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고려시대 복식을 디지털 소스로 복원한 그림 앞에서 문화 콘텐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안성식 기자 "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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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문학상 발표 연기 … 왜 뜸들일까
노벨상 6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문학상만 발표가 늦춰졌다. 그 배경을 놓고, 그리고 앞으로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에 대해 추측이 무성하다.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음은 물론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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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한국문학 알리기 긴 안목 필요하다
지난달 18~25일 필자는 독일의 쾰른.본.도르트문트.뒤셀도르프 등지에서 열린 한국 작가들의 낭독회 행사에 참석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. 여기서 필자는 본 대학의 한국어번역학부 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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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맹호 대한출판문화협회 신임 회장 "출판인 단결에 최선 다할 것"
대한출판문화협회(이하 출판협) 신임 회장에 박맹호(70.민음사 회장)씨가 선출됐다.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대한투자증권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린 출판협 정기총회에서 박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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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노트] 도서전 주빈국 행사가 코 앞인데 출판계는 …
1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. 출판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. 을유문화사 정진숙, 민음사 박맹호, 창비 고세현 등 43개 출판사 대표의 서명이 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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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보고 놀고 배워요… 15일부터 파주 어린이 책 한마당
'2004 파주 어린이 책 한마당'(www.pajucbf.org)이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서 열린다. 어린이들이 책을 주제로 공연.건축.미술 등 다양한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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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라운지] "문화만한 외교수단 있나요"
뒤탈 없고 효과 만점인 외교 수단이 문화다. 서울 주재 각국 대사관들이 해마다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이유다. #美 전담 직원만 50여명 ▶ 돈 큐 워싱턴 주한 공보참사관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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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04 서울국제도서전' 금서특별전
올해로 10주년을 맞는 '2004 서울국제도서전'이 다음달 4~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. 이번 도서전에는 20개국 288개 출판사가 참가할 예정으로, 지난해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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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마음 담고 싶어, 꼭꼭 숨어 그림만…
그림책 작가 류재수(49·사진)씨를 만났다.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 그의 작업실에서였다. 교회 건물 지하의 작업실에는 소년과 커다란 새, 그리고 바닷가 풍경이 담긴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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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림책정원에 놀러 오세요"
"이번에 책방을 갤러리로 바꾸면서 '그림책정원'이란 별호를 붙였어요. 정원에는 가꾸는 사람도 있고, '아, 이 꽃 이쁘다'하고 구경만 하는 사람도 있고, 그냥 쉬고 가는 사람도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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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남자의 책 이야기] 전통과 보편성 접점찾기
스페인어권의 중요한 문화 행사로 마드리드 도서전이 있다. 62회인 올해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'세 문화의 만남'이라는 주제로 열렸다. 유대교, 이슬람, 기독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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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 獨 국제도서전…한국 '주빈국' 선정
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이 주빈국(Guest of Honor)으로 선정됐다.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차 방한한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조직위원회의 홀거 예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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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죽비소리] 점점 초라해지는 서울국제 도서전 베이징을 본받자
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난 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. 1995년부터 국제전으로 확대된 뒤 제9회를 맞이하건만 올해도 역시 '이건 아니다'는 생각을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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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리, 중국인 웃음보 터뜨린다
'아기공룡 둘리'가 중국에 진출한다. '국가대표 캐릭터'로 불리는 만화가 김수정(사진)씨의 아기공룡 둘리는 내년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도서전에 공식초청을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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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책 해외수출 대형출판사 나서라
한국 출판계는 '2002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'에서 어느 해보다도 큰 성과를 거뒀다. 재미마주·사계절 등 출판사 6곳이 단독 부스를 차렸으며 리틀폭스(www.littlef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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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판계 소식] 국제출판협 상임이사국에 선임 外
*** 국제출판協 상임이사국에 선임 대한출판문화협회(회장 나춘호)가 제 5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(10일~15일) 중에 열리는 국제출판협회(IPA) 국제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이사국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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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린이 책에 날개를 달아주자"
'원소스 멀티유즈' , 즉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문화상품을 만들어내는 최신 흐름에 국내 아동출판계가 뛰어들고 있다. 한층 수준이 높아진 창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극.음악.전시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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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이 있는 토크쇼] '마당을 나온 암탉'
'원소스 멀티유즈' , 즉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문화상품을 만들어내는 최신 흐름에 국내 아동출판계가 뛰어들고 있다. 한층 수준이 높아진 창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극.음악.전시 등